올해 김 수출액이 2년째 1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김 수출액이 약 1조2천억원으로 이미 작년 한 해 기록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비 약 27% 증가한 10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김의 수출은 2010년 1억1천만 달러에서 작년 7억9천만달러로 7배 이상 늘었고 수출 대상국 역시 122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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