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톡톡] 전국 비나 눈…찬 바람 불며 기온 '뚝'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전국 비나 눈…찬 바람 불며 기온 '뚝'
  • 송고시간 2024-11-26 11:21:04
[날씨톡톡] 전국 비나 눈…찬 바람 불며 기온 '뚝'

화요일의 날씨톡톡입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지겠는데요.

튼튼한 우산과 함께 도톰한 겉옷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SNS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우울증 걸린 듯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고 하셨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오전까지, 중부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대 6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다른 SNS도 보시면, "바람도 너무 강해서 우산이 뒤집힐 것 같아요."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 그렇죠.

이번 비는 강한 바람도 동반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데요.

전국 곳곳에 강풍 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순간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9도, 대전과 광주 11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면서 전국에 강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