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양측이 60일간 과도기를 갖고, 그 사이 병력을 철수하거나 이동하는 휴전안에 곧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휴전이 성사되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가자 전쟁이 발발하고, 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으로 확전한 지 1년여 만이 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견한 중동 특사 아모스 호치스타인은 이스라엘이 수일 내 휴전 합의에 동의하지 않으면 중재를 멈추겠다고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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