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체육교류의정서를 조인하고 내년에도 스포츠 교류 협력 흐름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국 체육상과 러시아의 미하일 데그챠레프 체육부 장관이 어제(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의정서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북 러시아대사관은 지난 22일 양측 간 협약에 스포츠 행사와 전문인력 양성, 스포츠 관광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북러는 지난 6월 신조약 체결 뒤 전방위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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