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 연계 해커 집단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과 한국을 표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의 배후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팩 맥패든 랭커스터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사전 공개된 나토 사이버안보회의 연설문에서 "러시아와 연계된 단체들이 나토 회원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중 최소 9건의 배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커들이 최근 한국도 겨냥했는데 이는 북한군의 쿠르스크 파병을 모니터링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랭커스터 장관이 언급한 사이버 위협은 한국에서 이달 초 정부 부처·주요 기관에서 발생한 분산서비스 거부, 디도스 공격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신주원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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