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사채업자들의 추심이 나날이 심각해지면서 불법사금융 피해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는 약 2,80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경찰은 불법 사금융 특별단속을 벌여 1,600여건을 적발하고 3천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5배 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경찰이 환수한 범죄수익도 지난해보다 4배 넘게 늘어난 16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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