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사도섬에서 열리는 '사도광산 추모식'에 외무성 차관급인 이쿠이나 아키코 정무관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이쿠이나 정무관이 23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사도시를 방문한다"며 "방문 중 추도식에 참석하고 사도광산 시찰 등을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측에선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도식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때 일본이 한국과 합의를 통해 약속한 후속 조치로, 이번에 처음 열립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사도광산 #유네스코 #일본 #추도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