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파병돼 있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최근 우크라이나의 공격에 북한군 고위 장성이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1일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지난달 북한군 1만여명 이상과 장교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뒤 서방 당국자가 북한군 고위급 사상자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의에서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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