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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설', 어제보다 추워…곳곳 강풍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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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소설', 어제보다 추워…곳곳 강풍 유의
  • 송고시간 2024-11-22 09:38:01
[날씨] 절기 '소설', 어제보다 추워…곳곳 강풍 유의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입니다.

절기에 걸맞게 볼에 닿는 공기가 어제보다 더 차갑게 느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도톰한 겉옷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3.3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게 출발했고요.

특히, 경기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론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에 그치겠습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대전과 광주, 충북 지방은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오전에 외출하신다면 마스크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서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동해안으론 강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늦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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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