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과 연체율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6조9천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5천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보험계약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면서 가계대출은 전 분기보다 8천억원 증가한 134조4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대출채권 연체율은 0.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중 기업대출 연체율은 0.08%포인트 오른 0.59%로, 중소기업 연체율이 0.12%포인트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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