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우 김혜수와 손석구, 김수현까지…톱스타들이 내년 대거 디즈니플러스 작품을 선보입니다.
디즈니플러스에 전환점이 되어준 '무빙'도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는데요.
신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팬데믹으로 빠르게 일상에 스며든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해를 거듭하며 OTT 사업자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후발 주자인 디즈니플러스가 내년 국내 톱스타들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공개합니다.
배우들도 디즈니와의 첫 작업에 긍정적인 소감을 내놨습니다.
<김혜수 / 배우> "디즈니플러스라는 플랫폼이 얼마나 드라마에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모험하고 지원하고 싶어하는지 의지를 파악하게 된 것 같아서 배우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파트너를 얻어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설경구 / 배우> "이렇게 나라 밖으로 나와서 프로모션하는 추억도 생기고 낯설기도 한데, 참 즐거운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현빈ㆍ정우성이 함께한 시대극에 전지현과 강동원, 김수현, 손석구까지, 그야말로 '흥행 보증수표'들이 나선 상황.
업계 전문가들은 디즈니가 위상을 다시 세울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디즈니라는 이름값에 비해서 상당히 의아하게 별로 영향력을 많이 확보하지는 못했었거든요. 이렇게 소강 상태에 머물러 있을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어떤 전기가 마련되면서 좀 활성화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내년이 바로 그 전기가 마련될 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인지…"
한편, 디즈니는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흥행작 '무빙'의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영상취재 기자 :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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