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이끌었던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 주 월요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축구협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허 전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한국 축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축구인으로서 한국 축구의 문제점을 통감하며, 이를 혁신하기 위한 투명한 협회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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