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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격차 따라잡을 기술 중국으로…전직 연구원 구속기소

사회

연합뉴스TV 10년 격차 따라잡을 기술 중국으로…전직 연구원 구속기소
  • 송고시간 2024-11-21 16:59:08
10년 격차 따라잡을 기술 중국으로…전직 연구원 구속기소

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국가 핵심기술을 빼돌려 일부를 중국 회사에 넘긴 전직 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근무하면서 제조자동화 기술 관련 영업비밀 자료 17개를 무단 촬영했고 이후 중국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서 무단 촬영된 국가핵심기술 자료를 추가로 확인해 법정형이 높은 산업기술보호법위반죄를 혐의해 포함시켰습니다.

검찰은 "유출자료의 경제적 가치가 2400억 여원에 달하며 최대 10년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디스플레이 #기밀유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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