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제1노조가 준법투쟁에 돌입한 어제(20일) 열차 125대가 20분 이상 지연 운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운행 열차는 3천189대로, 열차가 예정된 시간에 운영되는 '정시율'은 96.0%를 기록했습니다.
공사 측은 한국철도공사와 공동 운영하는 1·3·4호선에서 철도공사 열차 지연에 따라 후속 서울교통공사 열차가 순연됐고, 서울교통공사 단독 운영 노선인 2호선, 5∼8호선에서는 5분 이상 지연 운행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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