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한 119.02로 집계되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큰 폭으로 올랐던 농산물 물가가 10% 이상 내렸는데 전체 생산자 물가 하락세를 견인했다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다만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공산품 물가는 올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는데 연말 물가 영향은 어떨까요?
<질문 3> 국제유가뿐만 아니라 환율도 향후 물가의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1,4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는데 달러화강세가 지속된다면 여파는 어떨까요?
<질문 4> 한편, 트럼프 당선 이후 고공 행진하던 비트코인이 이번엔 9만 4천달러 선까지 접근했습니다. 6일 만에 또다시 최고가를 기록한 건데 가격이 오른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5> 이번 가격 상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정학적 불안이 커질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던 것과는 흐름이 달랐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짧은 역사적 데이터를 고려했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같은 상승세가 언제, 어디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한 이후 반등하는 듯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 상승이 멈춘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8> 삼성전자 외에도 카카오와 셀트리온, 네이버 등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이 늘었는데 의미하는 바는 뭐라고 보십니까?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는 건 환영할 만하지만 국내 증시 체력이 약해져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어떤 보완책이 필요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