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국내 은행의 순이익이 순이자마진 축소와 대손비용 증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2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3.9% 줄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 이자 이익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탓에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1년 전보다 0.6% 증가한 44조4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금감원은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잠재 리스크에 충실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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