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연습 논란에 "대통령의 스포츠 활동은 보통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오늘(1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같이 라운딩하자고 했을 때 골프를 전혀 못 치면 응할 수 없다"며 외교적 준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8월부터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며,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앞두고 골프 연습에 나섰다는 대통령실 해명은 거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골프 연습 취재기자에 대한 과잉 대응 비판도 제기됐으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수풀 밑에 엎드린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적발한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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