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55조6,46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4.5% 증가했습니다.
코스피 내 매출 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 증가 폭은 42.4%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 9개 업종에서 늘어난 반면 철강금속, 기계 등 8개 업종에선 줄었습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7조8천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2% 감소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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