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도심에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학생문화경진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도 행사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2회 전국 학생문화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첫 휴일인 오늘,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에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많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습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공연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체험 부스는 교육과 건강,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요.
무대 공연은 초중고 학생들이 준비한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마약 음료 사건이나 게임 중독,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건전한 문화를 경험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마련됐습니다.
청소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반영하듯, 지난해 2곳 후원 기관에서 올해는 10개 정부 기관과 단체로 크게 늘었는데요.
행사를 주최한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학생문화경진대회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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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지 캐스터]
[영상취재기자 :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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