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페루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선언문'에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국은 방산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번 계기에 해군함정 공동개발 양해각서와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서, KF-21 부품 공동생산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 발표에서 "한-페루 방산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양국은 핵심광물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두 정상은 북한의 안보 위협 행위를 규탄하며 불가역적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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