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 그리고 모회사인 큐텐 경영진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18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합니다.
지난 10일 법원은 '혐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지만,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가능성,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완 수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티메프 #영장심사 #미정산사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