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은 현지시간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지속적인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G7은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에 유일한 장애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G7은 이어 "제재와 수출 통제, 기타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러시아에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한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단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천 일을 사흘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채택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정다미 기자(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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