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전산망을 폐쇄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통계청은 전날 각종 기초자료 수집과 설문조사 플랫폼인 IDEV를 폐쇄한다며 연방정보기술보안청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측이 독일 정부 전산망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독일 일간지는 친러시아 해커 그룹이 3.8 기가바이트 분량의 독일 연방통계청 자료를 훔쳐 다크넷에서 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다미 기자(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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