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한편 미국에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파격 인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하고 북한의 도발, 북러간 군사협력과 관련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시 주석은 한반도의 긴장을 원하지 않는다며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는데요. 2년 만의 한중 회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중국은 대중 강경책을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와 북러 밀착 구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속내가 복잡할 것 같은데요.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방한과 방중을 각각 제안했다고 합니다. 시 주석은 2014년 이후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 있는데,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방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4> 이어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서는 북러 불법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됐고, 한미일 협력 사무국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번 회의,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순방을 계기로 관심을 모았던 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 회동은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내년 1월 공식 취임 이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언제쯤 만남이 이뤄질까요?
<질문 6> 트럼프 2기 주요 인선 퍼즐이 속속 맞춰지고 있는데요. 주요 후보자들의 자격 논란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성심을 기준으로 발탁하다 보니 경험이 부족하거나 도덕성 논란이 확산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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