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중소상인 단체들이 지난 14일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타결된 상생안이 입점업체 측 반대에도 졸속으로 합의됐다며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단체는 어제(15일) 오전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수료는 내리고 배달비는 올려 결국 부담이 더 늘었다"며 상생안을 비판했습니다.
또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4개 입점업체 단체 중 두 곳이 반대해 퇴장한 가운데 합의가 이뤄졌다며 절차적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회에서 상생안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플랫폼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배달앱 #상생안 #반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