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2015년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합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어제(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습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은 이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고환율 등 여파로 면세업황이 악화되면서 올해 3분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등 다른 면세업체도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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