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현지시간 15일 오전, 약 30분간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의 도발과 우크라이나전, 러북 군사협력에 대응해 한중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 도모에 협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경제분야 협력 강화로 민생을 함께 증진하길 희망했습니다.
시 주석은 "선린우호의 방향을 지키고 호혜 상생의 목표를 견지하자"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통해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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