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까지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일요일부터 날이 점차 추워지다가, 다음 주에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14.1도로 어제보다 공기가 부드럽고요.
그 밖의 지역들도 1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특히, 낮 동안에는 기온이 더 쑥쑥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도, 대전과 전주 20도, 부산 22도 등 예년 기온을 크게는 10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전이면 잦아들겠지만, 제주는 내일까지 더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최대 5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오늘부터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는 시기니까요.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일요일부터 날이 점차 추워지다가, 다음 주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가을 #일교차 #비 #너울 #기온전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