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던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 효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은행 연체율은 0.45%로, 전달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전달 보다 2조9천억 원 증가한 데다 신규 연체액도 5천억 원 감소한 영향입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각각 0.04%포인트,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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