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영화표는 물론 공연 티켓 가격도 비싸서 망설여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수능을 치르기 위해 그동안 보고 싶었을 영화, 공연을 미뤄왔을 수험생에게 만큼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마음 편히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 혜택이 풍성합니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에서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고, 팝콘을 반 값에 사거나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외화 중에는 '글래디에이터2'와 '위키드', 한국 영화 중에는 '사흘'과 '청설'이 선택지로 꼽힙니다.
<이레 / 영화 '사흘' 배우>"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고 나서 저희 영화 보시면서 뭔가 통쾌하고 시원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람료 높기로 소문난 뮤지컬 업계도 수험생을 위해 나섭니다.
뮤지컬 '렌트'를 남기고 요절한 천재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삶을 담은 뮤지컬 '틱틱붐'은 수험생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꼭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제공되는 청소년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3일부터 '퉁소소리' '라보엠' '맥베스' 등 서울예술단 기획 공연을 청소년에게 당일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데이티켓'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술의전당도 7세부터 24세를 대상으로 싹틔우미 멤버십을 운영해, 일부 공연 40%와 당일 할인 티켓 구매를 제공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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