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50번째 홈런볼이 대만 타이베이 101빌딩에 전시됐습니다.
이 공은 오타니가 지난 9월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날린 홈런볼로,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역대 최초로 50홈런- 50도루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대만의 투자 회사가 이 공을 우리 돈으로 약 61억 원에 낙찰받아 역대 야구공 경매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이 공에 대한 경매는 끝났지만, 다수의 팬이 공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이 돈을 누가 가져갈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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