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병무청은 사직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병역 의무 이행 시기를 조절하는 차원에서 입영의향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병무청은 올해 10월 말 기준 3,000여명에 달하는 사직 의무사관후보생들이 한꺼번에 입대를 선택하면 통상적인 군의 의료 수요를 넘어서게 돼 이같이 설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병무청은 오는 18일부터 12일 동안 모바일과 우편을 통해 입영 의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직 전공의들은 병역법 제58조 등에 따라 의무사관후보생 입영대상자가 됩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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