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전용 전시실을 처음 조성하고 공개했습니다.
'외규장각 의궤'는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가 무단 반출한 조선 왕실 기록물로, 지난 2011년 14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로써 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 서화관 의궤 전용 전시실에서 왕이 보는 어람용 의궤와 유일본 의궤를 상시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외규장관 의궤가 돌아온 뒤 박물관은 두 차례 특별전을 열고, 의궤를 1층 조선실 한편에 전시해왔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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