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장관에 극우성향의 맷 게이츠 연방 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게이츠 의원 법무장관 지명 사실을 발표한 뒤 "사법 시스템의 무기화를 종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슈는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게이츠 지명자가 '무기화한 정부'를 종식하고, 국경을 보호하고, 범죄조직을 해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게이츠 지명자는 공화당 강경파의 핵심 인물로, 지난해 정부의 임시예산안 처리를 승인했다는 이유로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234년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해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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