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4천원에서 3만3천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로써 5년 만기 시 최대 60만원을 더 받게 되면서 연 9.54%의 적금 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납입분부터 이러한 내용이 적용되고, 신규 가입자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이전 가입자에게도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소득 구간에서 매칭한도가 납입한도인 월 70만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계산되는 정부 기여금 역시 늘어나게 된 겁니다.
또 내년부터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3년 이상만 가입을 유지하면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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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