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상민 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재판부는 어제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피고인이 동종 전과가 있지만 범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씨는 올해 5월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기 과천시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운전 중 한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 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 받은 바 있는데요.
최후진술에서 박씨는 "동종 죄가 있어 반성하고 다짐했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직접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멤버 다섯명의 본명으로 내용증명을 보냈는데요.
멤버들은 내용증명에서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전속계약의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에게 "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을 짜면 될 일"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외에 멤버들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뉴진스는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차량에 치인 길고양이를 구조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양이를 죽여 논란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쯤 "서구 석남동 도로에 차에 치인 고양이가 있으니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구청에 들어왔는데요.
신고를 받은 직원들은 30분 만에 현장에 출동했으나 길고양이를 구조하지 않고 작업 도구를 이용해 죽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원이 들어오자, 용역 업체는 "고양이가 심하게 다친 상태로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며 "병원 도착 전에 죽을 것 같아 최대한 빨리 숨을 끊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공무원들이 근무하지 않는 시간대에 현장 업무를 대신 처리하고 있는데요.
서구 관계자는 동물보호법을 지켰는지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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