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서울 천호동에서 가짜 유명 스포츠 의류 제조공장을 운영해 온 50대 남성 A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순찰 중 주민에게 해당 공장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 8일 현장 단속을 벌여, 라벨과 바지 등 시가 9,500만원 상당 가품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작업자 9명을 확인했는데, A씨는 경찰에 "불법인지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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