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1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6.5원 오른 1,410원에 개장한 직후 한때 1,411원까지 올랐습니다.
고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7일 이후 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매파적 발언과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더해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융시장 전반에 나타나는 '트럼프 트레이드'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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