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학 지켜내자"
"학생이 허락하지 않았다"
성신여대 곳곳에 새겨진 문구
성신여대, 내년부터 외국인 전형
국제학부에 한해 '남학생 선발' 허용
학생들은 반발
"학생들 의견 수렴 없었다"
"여대 존립 이유 해치는 남성 재학생 수용 중단하라"
시위 열고 대자보 붙여
학교 측
"국제학부 신설은 공학 전환과 전혀 관계 없음"
"전형 확정돼 모집 중…심각한 오류 없는 한 바꿀 수 없다"
학생들의 반발 더 커질 듯…
앞서 동덕여대도 '남녀공학 전환' 언급에
분노한 학생들 모여
<현장음>
"대학 본부는 공학 전환 즉시 철회하라!"
대규모 시위에 건물 점거까지
남녀공학 전환 논란
다른 여대로도 확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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