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첫 이스라엘 주재 대사로 마이크 허커비전 아칸소 주지사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마이크는 다년간 훌륭한 공무원이자 주지사, 신앙의 리더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국민을 사랑하고,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국민도 그를 사랑한다"며 "중동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신교 목사 출신인 허커비 지명자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아칸소 주지사로 재임한 바 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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