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으로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쿠팡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어제(11일)부터 이틀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쿠팡은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상품 등 자사 상품 6만여 개의 '쿠팡 랭킹' 순위를 부당하게 높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검색순위를 조작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하고, 쿠팡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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