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수사 대상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 등으로 압축했습니다.
민주당이 밝힌 특검법 수정안에 따르면 특검 추천 방식에 대해서는 대법원장이 4명을 추천하는 '제삼자 추천' 방식으로 하되,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이른바 '비토권'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수정안을 모레(14일) 본회의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친윤계는 물론 친한계에서도 특검법 수정안은 "꼼수 악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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