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3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합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지난 9일 민주노총이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경찰관을 밀치고 시정 요구와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민주노총은 "평화 집회에 경찰이 폭력적으로 난입했다"며 조합원 전원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퇴진집회 #민주노총 #구속심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