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소비자 상담 급증한 전기장판…"KC마크 확인해야"
요즘 같을 때 월동 준비 1순위를 꼽으라면 '전기장판' 빼놓을 수 없겠죠.
그런데 이맘때면 소비자 상담도 확 늘어납니다.
'온도 조절기가 과열돼 터질 것 같다'라거나 'AS를 받아도 개선되지 않았다'라는 등 대부분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인데요.
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KC 마크와 안전 인증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보관 방법도 중요할 텐데요.
열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말아서 보관하고 무거운 물건을 쌓아두지 않아야겠습니다.
<2>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 지원 본격 개시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토지주택공사 LH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경매로 사들이고 경매 차익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는 건데요.
낙찰받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해 피해자에게 살도록 하면서 10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는 방식입니다.
경매 차익이 부족하면 정부 예산으로 임대료를 지원하고요.
피해 주택 매입 신청은 주택 소재지 관할 LH 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됩니다.
<3> 서울시, 수능일 지하철 증편·버스 집중배차 운행
이제 수능이 정말 딱 이틀(1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시의 교통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서울시는 자치구와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고요.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연장하고 30여 회 추가 운행합니다.
각 자치구에서는 총 676대의 수험생 수송 지원 차량을 준비했는데요.
시험 당일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 주요 지점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 이동을 돕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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