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서울시 체육회장 겸 블랙야크 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강 회장은 11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며 "이런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열릴 예정이며 강태선 회장과 3선 도전 의지를 밝힌 이기흥 현 체육회장 외에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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