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만든 백혈병 치료제가 마치 코로나19 치료 효과도 있는 것처럼 부풀려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 일양약품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일양약품 공동대표 2명과 일양약품 법인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3월 자사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코로나 환자에게 투여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이 담긴 보도자료를 내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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