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31일 시험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은 기존 미사일의 개량형이 아닌 새로운 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이 지난 3월 이후 새로운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하지 않은 채 화성-19형 발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군은 또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우주기술 분야 협력'이라는 명목하에 탄도미사일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기술들을 지원받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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