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선인 중의원 선거 이후 차기 총리를 지명할 특별국회가 오늘(11일) 소집됩니다.
오늘 오후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가 각각 열리는 특별국회를 통해 이시바 총리는 제103대 총리로 재선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한 만큼, 야당 도움 없이 예산안과 법안 처리가 어려워 사실상 '식물 총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또 이번에 재선출되더라도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와 도쿄도 의회선거를 앞두고 교체론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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