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트럼프 효과'에 힘입어 사상 첫 8만달러를 넘은 데 이어 8만1천달러까지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오후 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2% 오른 8만1,11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재입성 소식에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 가격은 대선 당일인 지난 5일, 7만5천달러 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 만에 갈아치운 바 있습니다.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6% 넘게 올라 3,200달러대에 거래됐고, 일론 머스크가 띄워온 도지코인도 40% 넘게 급등해 0.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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