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서비스 분쟁의 절반 이상이 제품 불량이나 세탁 과실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2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세탁 서비스 관련 심의 3,875건을 분석한 결과 제품 자체의 품질 문제인 경우가 32%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세탁사업자 과실로 판정된 사례는 25%로, 두 사례를 합하면 전체의 57%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대형 세탁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 빈발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세탁물 의뢰 전후 제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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